구민 입장에서의 축제계획 수립 제안
구민 입장에서의 축제계획 수립 제안
  • 신일영
  • 승인 2024.03.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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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고금숙 의원 5분자유발언
도봉구의회 고금숙 의원
도봉구의회 고금숙 의원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 고금숙ㆍ손혜영 의원이 지난 11일 제333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먼저 고금숙 의원은 화천 산천어축제, 진해 군항제, 논산 딸기축제 등 지방자치단체마다 축제에 집중하는 이유는 지역발전의 한 방안이기 때문인 만큼, 적정한 시기와 장소 등 구민 입장에서 축제계획을 수립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 의원은 도봉구는 4월에 우이천, 10월에 방학천, 11월에 도봉천에서 각각 등 축제를 개최했는데, 비슷한 등 축제를 세 번씩이나 하는 것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는 의견이 있어 작년 등 축제는 방학천과 도봉천에서 하던 등 축제를 통합해 새로운 장소에서 개최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예산을 더 투입하고도 볼거리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하나의 축제에서 특정 대목만 화려하고 나머지는 초라하지 않게 행사계획을 면밀히 수립하고, 구민의 접근성과 행사 시기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구민 입장에서 고려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