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역 예술인 지원 촉구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역 예술인 지원 촉구
  • 신일영
  • 승인 2024.03.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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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노연수 의원 5분 자유발언
노원구의회 노연수 의원
노원구의회 노연수 의원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 노연수 의원은 지난 8일 제28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노원구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는 2015년부터 3년 주기로 ‘예술인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지역 예술인에게는 지원에 대한 체감도가 낮고 상황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때보다 더 심한 경기침체로 문화예술 소비심리는 꽁꽁 얼어붙어 현장에서는 예술인들과 예술학도들에게 지속적인 창작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지원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불투명한 미래에서 예술 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쉽지 않으니 ‘문화도시 노원’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예술인에게는 기회를 주고 구민들의 마음에는 위안을 주는 문화행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 의원은 특히 지역 예술인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더 많이 주고, 이를 통해 우리 구민의 삶도 풍성하게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