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적극행정 2년 연속 ‘우수기관’
성북, 적극행정 2년 연속 ‘우수기관’
  • 문명혜
  • 승인 2024.03.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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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기관장 적극행정 추진의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 인정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행안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행안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소감을 밝히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성북구의 적극행정이 또다시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 구민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성북구 공직자들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더욱 유연하게 일상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가 행안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성북구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보호ㆍ지원제도 마련 등 다양한 적극행정 제도를 마련해 적극행정 활성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평가에선 기관장의 적극행정 추진의지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도가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또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기본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적극행정 사례 카드뉴스, 적극행정 웹툰, 우수사례집 제작 등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자체적으로 상ㆍ하반기에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10개 선정하고,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데 성북구 공직자의 호응이 매우 높다.

구의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대표사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추진’이다.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청년의 식비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대학생 청년에게 저렴하면서도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대표사례는 ‘지방재정 확충’으로, 48년간 숨어 있던 서울시 땅을 찾아 시유재산 9억6000만원을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