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8일간 일정 돌입
관악구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8일간 일정 돌입
  • 전소정
  • 승인 2024.03.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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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 및 의원 발의 조례 등 안건처리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가 19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일정을 시작했다.

[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가 19일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이달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0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구정질문을 진행해 지역현안 및 주요정책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과 구상을 살펴본 후 마지막 날 26일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부의된 안건은 총 41건으로 <관악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 38건을 비롯해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기타안건 3건이 부의됐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임창빈 의원은 ‘관악구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 촉구’, 표태룡 의원은 ‘담배꽁초 처리와 지구환경오염’, 구자민 의원은 ‘육아도시 관악 만들기’ 등과 관련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임춘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구 주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연초에 계획한 대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도록 시작부터 꼼꼼히 챙겨봐주시기 바란다”며 “우리구 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집행부 모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