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희망 찬 디딤1기 입교식 개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희망 찬 디딤1기 입교식 개최
  • 정칠석
  • 승인 2024.03.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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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희 원장, 청소년들이 각자 어려움을 갖고 입교해 함께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수 있을 것" 강조-
-입교청소년 및 보호자, 지도자 등 100여명 참석-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는 18일 디딤센터 체육관에서 나상희 원장을 비롯 입교청소년 및 보호자,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디딤과정 1기 입교식을 개최하고 나상희 원장이 환영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는 18일 디딤센터 체육관에서 나상희 원장을 비롯 입교청소년 및 보호자,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디딤과정 1기 입교식을 개최하고 나상희 원장이 환영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원장 나상희)는 18일 디딤센터 체육관에서 나상희 원장을 비롯 입교청소년 및 보호자,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디딤과정 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나상희 원장은 환영인사말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지금 각자 어려움을 가지고 센터에 입교하게 되어서 아직 센터가 많이 낯설고 힘들겠지만 함께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우리 같이 파이팅 합시다!”라며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디딤과정은 정서·행동문제로 가정과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치유재활과정으로 4개월 동안 정신재활상담 및 치료, 치유적 돌봄, 문화·진로활동, 대안교육 및 학습지원, 보호자 참여프로그램 등 종합적·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최된 입교식은 나상희 원장 환영인사를 비롯 지도자 소개, 프로그램 및 생활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입교한 청소년과 보호자들은 "디딤센터의 좋은 환경에서 생활을 통해 건강하게 치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9세~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 보호와 교육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여성가족부가 2012년 설립한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치료재활기관으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에 총 부지 15만4777m²(4만6820평), 대지 2만6109m²(7912평), 연면적 5147.64m²(1557평) 규모로 사무실·상담 및 치료실 등 디딤관과 체육관·공연장 및 다목적실 등 오름관, 생활동 11동·운동장·생태체험장 등을 갖추고 100여명의 전문가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디딤센터는 정서·행동문제 및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의 치유를 위해 정신재활상담 및 치료, 치유적 돌봄, 문화‧진로활동, 대안교육 및 학습지원, 보호자 참여프로그램 등 종합적 다면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거주형 치료재활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