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시설공단, 지역공동체와 함께 ‘봄맞이 대청소’
마포시설공단, 지역공동체와 함께 ‘봄맞이 대청소’
  • 전소정
  • 승인 2024.03.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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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규) 임직원 50여 명이 지난 19일 구민과 함께 빗자루를 들고 봄철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황사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을 돌보고 가꾼다는 의미로 거리 청소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규) 임직원 50여 명이 지난 19일 구민과 함께 빗자루를 들고 봄철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황사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을 돌보고 가꾼다는 의미로 거리 청소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봄철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황사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3월을 ‘봄맞이 대청소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마포구 직원들을 포함한 주민, 직능단체, 기업체 등 250여 명의 인력이 모여 청소를 실시했다.

청소는 홍대 ‘상상마당’에서 시작해 클럽거리, R5(어울마당로)까지 청소를 마친 이후 공덕역으로 이동해 공덕시장과 공덕초등학교 인근까지 진행됐으며, 자발적으로 모여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골목길, 상점가, 무단투기 상습구역 등 청소 취약지점 구석구석을 지역공동체가 함께 집중 청소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에 공단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여 지방공기업 차원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보다 힘쓰고 있다”며 “본 활동에 탄력을 받아 관리·운영하는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그간의 묵은 때와 먼지를 벗겨내 지역주민과 이용고객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