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보훈청, 서해수호의 날 계기 전사자 유족 위문
서울지방보훈청, 서해수호의 날 계기 전사자 유족 위문
  • 전소정
  • 승인 2024.03.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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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이 故윤영하 소령의 유족인 부친 윤두호 씨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이 故윤영하 소령의 유족인 부친 윤두호 씨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소정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이 지난 18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제2연평해전 당시 전사한 故윤영하 소령의 유족을 위문했다.

남궁선 청장은 국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전사자 故윤영하 소령의 부모님을 직접 찾아 뵙고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故윤영하 소령은 제2연평해전에서 참수리357호정 정장으로서 저격수의 총탄에 피격당하는 순간에서도 끝까지 대응사격 명령을 내렸으며, 전투 중 전사했다.

남궁선 청장은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 위문품을 유족에게 전달하고 “국토수호를 위한 서해수호 영웅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으로 우리의 안전과 평화가 지켜졌다”며 “서해수호 영웅의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며, 이를 미래세대가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