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신설법인 위한 ‘지방세 1:1 멘토링 서비스’ 운영
서초구, 신설법인 위한 ‘지방세 1:1 멘토링 서비스’ 운영
  • 전주영
  • 승인 2024.03.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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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멘토가 지방세 신고 및 납부 시기, 납부 절차, 전자신고 방법, 비과세 및 감면정보 등 세심하게 알려줘 법인들에게 호평
서초구청 전경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신설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신고와 납부 절차를 더욱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방세 1:1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로 지난 4년간 727개 기업이 멘토링을 받았다.

신설법인의 경우 각종 세금 신고 및 절차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지방세 1:1 멘토링 서비스’를 신청하면 세무부서 직원이 직접 멘토가 되어 △지방세 신고 및 납부 시기 △납부 절차 △전자신고 방법 △비과세 및 감면 정보 등을 상세하게 상담해 주고 있다.

또, 각종 세무 고충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알려주고, 사업 관련 다른 도움이나 정보가 필요하면 해당 담당자를 찾아 연결해 주기도 한다.

법인들의 호평에 힘입어, 구는 올해도 신설법인에 ‘지방세 멘토링 신청 안내서’를 약 3000건 발송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원하는 법인은 12월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팩스, 담당자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초구는 이외에도 지방세 안내책자 발간, 주민 세무설명회 개최, 세무행정 야간 민원 서비스 등을 통해 납세자가 세금 관련 불편 사항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법인들이 세금신고 및 납부에 어려움이 없는지 꼼꼼히 챙겨 사업하기 좋은 서초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