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오는 4월10일 총선에서 22대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김우영 더민주당 은평을 후보는 23일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이를 위해 ‘원팀 민주당’을 만드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이 되면 은평의 대표로서 주민의 의견을 국회에 가서 전달하고 그 결과를 반드시 피드백하겠다”면서 “지난 20여년간 은평 주민과 꿈꾸던 마을공동체, 교통혁신, 주거안정 등 현안을 성실하게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영 후보는 23일 은평구 연신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이같은 각오를 밝히며, 선거운동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 자리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서울 은평갑), 이미경 전 국회의원, 문석진 전 서대문구청장, 성운 스님 등 불교, 개신교, 천주교 종교인과 은평구민 등 각계각층 내외빈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성운 스님은 “오늘 개소식은 행복의 기운이 가득하다”면서 “개소식을 오려는 사람들이 로비에도 가득, 건물 밖 길에도 가득한 한 걸 보니 은평을 금평으로 만들 수 있는 김우영 후보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박주민 더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은평 갑)는 “단결과 화합으로 이번 총선에 승리해 김우영 후보가 반드시 국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밖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정청래 국회의원, 이해식 국회의원, 최민희 전 국회의원 등의 축하영상 메시지도 이어졌다.

이해식 의원은 “구청장을 함께 했던 김우영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장자방으로 이재명 당 대표를 도와 큰 일을 할 사람”이라고 소개했고, 최민희 전 의원은 “김우영 후보는 전략적 사고와 정무적 감각, 뛰어난 실행력을 갖춘 보기 드문 인재”라고 소개했다.

 

김우영 후보는 “과정의 민주주의도 중요하지만 결과적 민주주의도 중요한 만큼 개혁의 선봉에 설 것”이라면서 “국가경제,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 등 3대 위기를 극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표는 주권자의 소중한 권리”라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권리 행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치열한 경선 끝에 후보에 선출된 김우영 후보는 민선 5기ㆍ6기 은평구청장 재선,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ㆍ자치발전비서관,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여러분야에서 국정과 행정 운영 경험을 쌓아 왔다.

특히 민선 5기 때 전국 최연소 기초단체장(은평구청장)에 당선돼 이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 은평구을 선거구는 불광1동, 불광2동, 갈현1동, 갈현2동, 구산동, 대조동, 진관동을 포함한 선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