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적극행정 3년 연속 ‘우수기관’
은평구, 적극행정 3년 연속 ‘우수기관’
  • 문명혜
  • 승인 2024.03.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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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022년, 2023년 ‘3연패’ 서울시 자치구 유일
김미경 구청장이 은평구가 추진하는 적극행정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이 은평구가 추진하는 적극행정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만족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기울여 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행정 전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해 더욱 살기 좋은 은평구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가 행안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 이같은 소회를 밝혔다.

은평구는 2021년, 2022년, 2023년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일반 국민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주체가 돼 지자체의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은평구는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 지원 제도 도입ㆍ운영(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적극행정 마일리지,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 등 지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위원회 설치ㆍ구성 등 적극행정 추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은평구는 적극적이고 발빠른 조치로 장기 체납세액 9억5000만원을 징수해 재정 확대에 기여하고, 스쿨존 내 도로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적극 발굴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는 등 평소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실천하는데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