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일부터 4월9일까지 3주간 2024년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기분 좋은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업소로, 물가안정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고 관리한다.

은평구엔 현재 총 30곳이 지정돼 있다.

모집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둔 외식업ㆍ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착한가격 메뉴의 평균 가격 대비 저렴성, 위생ㆍ청결, 공공성 및 결격사유 등을 고려한 현지실사 후 지정 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4월 중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업소엔 인증 표찰, 맞춤형 소모품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