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와 46명 천안함 용사 기려
안중근 의사와 46명 천안함 용사 기려
  • 문명혜
  • 승인 2024.03.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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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대표의원, “두 사건 헌신과 희생 공유”
최호정 대표의원
최호정 대표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서초4)은 “3월26일은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두 사건을 기억해야 하는 날”이라면서 “1910년 3월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중국 뤼순감옥에서 순국했고, 100년 뒤인 2010년 3월26일엔 북한의 도발로 대한민국 해군 장병 46명이 사망한 천안함 피격 사건이 일어났다”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과 천안함 피격 사건은 우리 역사에서 각각 다른 시기에 발생했지만 공동체를 위한 헌신과 희생의 정신을 공유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26일 ‘안중근 의사와 46명의 천안함 용사를 기린다’는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안 의사의 순국과 천안함 용사를 기리고, 지난 역사를 기억하는 것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의원은 “국민의힘 서울시의회는 두 사건을 통해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 더욱 단합하고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믿는다”면서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더욱 강화하고, 서울시민 모두가 평화롭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