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훈훈한 연말 감동의 문화공연 달군다
동작구, 훈훈한 연말 감동의 문화공연 달군다
  • 시정일보
  • 승인 2007.12.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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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뮤지컬 악극 ‘꿈에 본 내 고향’, 27일 제14회 ‘노들가요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악극ㆍ노래자랑 등의 문화행사 마련으로 따뜻한 연말 보내기 마련에 분주하다.
지난 26일 오후 6시30분에는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눈물과 웃음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뮤지컬 악극 ‘꿈에 본 내고향’ 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한국연극배우협회 소속 이대로, 강태기 등 중견배우들이 출연해 악극의 정통성과 현대적인 구성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악극으로 이어진다.
악극은 재미뿐만 아니라 아직 풀리지 않은 종군위안부 문제를 주인공 순이의 모습을 통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27일 오후 6시30분부터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노들가요제’가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가요제는 11월부터 이달 12일까지 신청자 87명을 접수받아 지난 20일 예심을 통해 23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으며, ‘대상’ 자리를 두고 열띤 가창력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행사를 빛내기 위해 초청한 MC 유쾌한의 사회로 진행되는 가요제는 인기가수들이 다수 출연해 흥겨운 노래와 율동이 한층 더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평소 주민에게 다가서는 문화행정을 구현해 온 김우중 구청장은 “가족들과 함께 공감 할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의 장을 통해 동작구민들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한 한편, 동작구 관계자는 “올 한해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문화서비스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내년에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여 문화 선진구로 도약하는 계기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