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5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낮 12시 ‘화요일에 만나는 정오음악회(이하 화요정오음악회)’를 구청 실내아뜨리움에서 1시간동안 진행했다. 화요정오음악회는 밝고 따사로운 자연채광과 시원한 실내분수, 아늑한 휴게시설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구청 아뜨리움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인데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리는 음악회이기 때문에 직장인이나 주부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화요 정오음악회를 이끌어나갈 플라르뮤직(대표 장수길)은 아마추어 플루트 연주자를 위한 앙상블지도와 운영을 주요 사업으로 생활속의 음악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웃과 함께 음악의 즐거움과 풍요로움을 서로 나누고,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삶의 풍경을 그려가자는 취지로 모인 사회봉사단체다.
매주 상설로 운영되는 화요정오음악회는 뛰어난 하모니를 자랑하는 플라르뮤직소속 플루트·클래식기타 앙상블 5개팀이 교체 출연하여 무대를 꾸미고, 전문성악가와 개인연주자가 특별출연해 매주 색다른 공연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