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의정·봉사 의정·확인 의정 다짐
열린 의정·봉사 의정·확인 의정 다짐
  • 시정일보
  • 승인 2008.01.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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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희 동대문구의장
무자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1년은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이곳저곳에서 뉴스거리도 많았고 사건, 사고도 많았습니다. 연말에는 서해안 원유 유출 사고로 막대한 국가적 손실을 입었으며 나라의 앞날을 위한 중요한 선택인 제17대 대통령선거도 치렀습니다. 또한 정치ㆍ경제ㆍ사회ㆍ안보 등 각 분야에 허점이 많이 노출돼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었으며 특히 경제 불황은 서민을 크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좀 더 나은 미래는 고난을 극복하려는 의지로만 가능합니다. 올해라고 모든 것이 급격하게 좋아질 리는 없겠지만 터널의 끝이 있고, 밤이 지나면 밝은 아침이 오는 것처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통합된다면 우리 모두는 어떤 난세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동대문구의회 구의원 모두는 구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구정 전반에 걸친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을 통한 구민불편사항 개선, 자치시대에 맞는 조례의 제정 및 개정, 알뜰예산 편성 등 그 어느 해보다도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진정한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품격 높은 생활도시 조성과 생활에 멋을 주는 생활체육 진흥 및 안전한 재해예방 등 새 동대문구 건설에 앞장서 왔습니다.
하지만 미숙한 점도 많았고 시행착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대문구의회 구의원 모두는 구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함으로써 구민과 거리감을 없애고 열린 의정, 봉사 의정, 확인 의정을 펼쳐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구민 여러분에게 봉사하겠다는 사명감을 안고 발 벗고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2008년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