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중구의회 위해 최선
‘발로 뛰는’ 중구의회 위해 최선
  • 시정일보
  • 승인 2008.01.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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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혁 중구의장
존경하는 13만 구민 여러분!
무자년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와 함께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 중구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깊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중구는 지난해 전국최초로 영어교육특구로 지정됐고 주민숙원사업이었던 광희고가 철거, 남산타운 부근 초등학교 건립추진, 시설관리공단 설립 등 도심의 슬럼화를 극복하고 상주인구를 되돌리기 위한 노력들이 가시화됐습니다. 반면 ‘재산세 공동과세안’의 현실화로 올해부터 세수가 감소하는가 하면 의회사무국이 의회사무과로 축소되는 등 어려운 점도 없지 않습니다.
중구의회 9명 의원 모두는 그동안 촌음을 아껴 삶의 현장 속에서 구민들의 땀의 가치가 헛되지 않도록 여론을 수렴했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 지식정보화사회에 걸 맞는 정책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정책세미나와 의원연수 등을 통해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애썼습니다.
중구의회는 1300명의 집행부 직원들이 관장하는 사무를 감사·조사해야 하고 2700억 원이 넘는 예산과 각종 기금, 구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들이 우리 의원들에게 준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며, 올해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은 중구를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되어 왔습니다. 중구 의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주민 곁에서 발로 뛰는 중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신념’은 위대한 역사를 꿈꾸게 하는 시작이었습니다. 구민 여러분 모두 각자의 포부를 힘차게 펼치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