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4시간 상시 가로청결시스템 구축
금천구, 24시간 상시 가로청결시스템 구축
  • 시정일보
  • 승인 2008.01.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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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상시 쓰레기 수거 시스템 운영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지난 15일부터 시흥대로 등 관내 5개 주요 가로에 ‘상시 가로 청결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쓰레기 없는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지금까지 새벽 4시부터 오후3시까지 실시해 온 청소체계를 24시간제로 변경해 쓰레기 없는 거리를 만들 예정임에 이에 따라 야간ㆍ주말ㆍ공휴일에 발생한 쓰레기가 다음날 새벽까지 그대로 방치돼 미관상 좋지 않았던 금천패션타운 주변 거리환경이 정비된다.
구는 24시간 상시 가로청결시스템은 주요가로 청결을 유지하고 도로특성에 맞는 효율적 물청소를 통해 먼지 없는 도로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청소차량, 재활용처리장, 가로휴지통 등 청소기반시설과 환경미화원 근무복 등을 대폭 개선해 산뜻하고 깨끗한 청소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또 주요도로 24시간 청결시스템 구축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특별 기동대 차량 2대를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 상시 배치, 수시로 폐기물을 수거토록 했다. 특히 왕복 4차선이상 가로변 빌딩ㆍ점포, 상가 청소책임자, 청소현황, 청소주기 등을 조사하고 건물 및 점포 앞은 가로변 청결봉사단을 구성해 주민자율청소 활성화로 대체한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앞으로 주요도로 24시간 청결시스템이 정착하게 되면 주말ㆍ공휴일 등 야간에 금천구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구 이미지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