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실업률 다소 낮아져
서울 실업률 다소 낮아져
  • 시정일보
  • 승인 2004.05.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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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계사무소, 4월고용동향
4월 기준으로 서울지역의 실업률은 전월보다 0.4%P 감소한 4.5%로 조사됐다.
통계청 서울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004년 4월 서울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지난달보다 2만명 줄어든 22만6000명이며, 실업률은 4.5%로 나타났다. 취업자는 484만6000명에서 3만4000면이 늘어났고 비경제활동인구는 1만명 줄었다.
4월 취업자를 보면 건설업이 전월대비 6000명(1.4%), 제조업 6000명(0.7%),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만9000명(1.8%), 전기·통신·운수·금융업 2000명(0.2%) 늘었다. 반면 농림어업은 1000명, 도·소매업 및 음식숙박업은 7000명 줄었다.
그러나 취업시간을 기준으로 보면 전월과 비교할 때 36시간미만 취업자가 26만2000명(53%) 증가했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2만2000명(-5.2%) 감소해 정규직보다는 임시직 등으로 진출했다고 여겨져 경기활성화를 예측하기는 어려웠다. 또 주당 평균 취업시간도 47.4시간으로 전월보다 2.2시간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