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평생학습센터 수강생 모집
관악구 평생학습센터 수강생 모집
  • 시정일보
  • 승인 2008.02.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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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ㆍ어린이대상 62개 강좌 1260명 모집
평생학습도시인 관악구,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평생교육의 이념을 기치로 배움의 열기는 식은 줄 모르고 있다.
관악구 평생학습센터(구청장 김효겸)는 다음달 3일 개강하는 봄 학기 수강생을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관악구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하는 3세 아이부터 주부, 학생, 직장인,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의 강좌를 운영한다. 총 62개 프로그램 1260여명에 이른다.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곳 센터는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교육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
3개월의 교육을 정상적으로 받게 된다면 어느 과정이나 초보 수준은 벗어 날 수 있다.
이번 학기는 3월 3일 첫 강좌가 시작되며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각각 진행된다.
먼저 성인 프로그램에서는 컴퓨터, 외국어, 성인한글, 문화예술교육, 건강 체육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등 총 38개 강좌가 진행된다.
컴퓨터는 컴퓨터 첫걸음 기초반, 한글과 인터넷반, 엑셀, 커뮤니티반 등 10개 강좌가 마련돼 있다.
외국어는 생활영어, 일본어회화, 원어민 중국어반 6개 강좌, 건강 체육교육은 다이어트댄스, 웰빙요가, 밸리댄스 10개강좌이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 새롭게 신설된 초등 수학지도사 양성과정, 피부건강관리사 양성과정, 성인들을 위한 표현놀이(역할극)지도사 양성과정, 신바람 나는 노래지도반 과정이 눈길을 끈다.
신설과정 프로그램은 3월 5일과 7일 공개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24개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언어 표현능력 개발 분야에서는 엄마와 함께하는 동화나라, 신나는 영어교실, 재미있는 연극교실 7개 강좌가 마련되어 있고, 창의력증진교육, 어린이 발레, 초등 방과후 아카데미 등 어린이들이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 강좌가 편성돼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 평생학습센터에 직접 방문ㆍ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은 접수를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