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새마을 운동 '새역사'
광진구, 새마을 운동 '새역사'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8.02.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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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직장, 공장 새마을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상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직장ㆍ공장 새마을운동 광진구협의회가 지난 1년간의 조직운영, 사업내용 및 실정 등을 종합평가한 ‘2007 전국 직장ㆍ공장새마을 종합평가’에서 기초(시군구) 부문 최우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진행됐다.
직장ㆍ공장 새마을운동 광진구협의회는 지난 2004년 7월 창립했으며, 현재 관내 기업인 60명이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는 ‘청정광진’ 캠페인, 대청소에 참여하는가 하면, 연말 광진구새마을경로잔치를 실시했다. 또 2회에 걸쳐 몽골 새마을 운동을 추진해 국제 교류 및 협력을 도모했다.
특히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와 함께 홀로계신 어르신 팔순잔치 및 사랑의 떡국, 삼계탕 나누기를 비롯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200명에게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를 실시, 어려운 틈새가정 240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지원, ‘아름다운 가위손 사랑나누기’를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이용 봉사를 실시, 소년소녀가장 어린이와 함께하는 역사기행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정송학구청장은 “2007년도 직장공장새마을 전국평가 결과 광진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40만 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며, “금년에도 구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사업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