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동차정비소·세탁소 등 25일까지 합동점검
서울시, 자동차정비소·세탁소 등 25일까지 합동점검
  • 시정일보
  • 승인 2004.05.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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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자동차정비업소, 세탁소, 병원 등 지정폐기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유해성 폐기물이 관련법에 따라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 오는 25일까지 관련협회와 함께 특별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자동차정비업소 5817개소, 세탁업소 6315개소, 병원 1만2689개소 등 2만4821곳으로 이번 점검은 인체 및 환경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폐유와 폐윤활유, 세탁용 유기용제 등 지정폐기물과 적출물, 탈지면, 주사바늘 등 감염성 폐기물의 불법처리 근절을 위해 실시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폐기물 무단투기, 지정폐기물과 일반폐기물의 혼합배출 여부, 감염성 폐기물 배출 시 전용용기 사용여부, 사업장 폐기물관리대상 비치, 폐기물 간이인계서 등 각종 기록물의 작성·보관실태 등을 살필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 사업장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시정명령,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취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