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 “구립도서관 4월 개관”
중구시설관리공단 “구립도서관 4월 개관”
  • 시정일보
  • 승인 2008.03.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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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2동사무소 부지에 건립…도서 3만여 권 등 비치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만)은 지역문화 진흥 및 구민 평생교육을 맡아 수행할 구립도서관 공사를 지난달 25일 완공하고 4월 중순까지 개관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중구구립도서관은 신당2동사무소 부지에 연면적 926.0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100석의 열람실과 3만여 권의 도서, 300여종의 자료를 갖추고 있으며 문학과 어린이도서 등 다양한 서적을 비치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설현황을 보면 지하 1층에는 종합자료실 보존서가, 지상 1층에는 유아ㆍ어린이열람실과 사무실, 지상 2층에는 제1열람실과 멀티미디어실 및 정보검색실, 지상 3층에는 제2열람실 시청각실 등이 들어선다.
공단 관계자는 구립도서관 운영과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유용한 정보관리 및 서비스 제공에 힘을 기울이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용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복지 수준향상에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구구립도서관은 지하철 3ㆍ6호선 약수역 1번 출구에서 장충체육관 쪽으로 50m를 걸어 반도정형외과 옆 골목으로 들어가서 70m 지점에 있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