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5동 양동길 도로정비
양천구, 신정5동 양동길 도로정비
  • 시정일보
  • 승인 2008.03.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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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투입, 765m연장 오는 7월 완공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신정5동 양동길 일대 노후 된 도로에 대하여 일제 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정5동 양동길은 목동 로데오 패션거리와 연결된 폭 4∼6m, 연장 765m의 도로로 그동안 수도, 도시가스, 통신 등 잦은 도로굴착공사와 노후로 인하여 노면이 불규칙해 도시미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어왔던 지역이다.
이에 구는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3억을 투입, 오는 17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 7월 정비 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이번 공사는 아스콘 포장 760m를 비롯 도로 경계석 정비 1400m, 빗물받이 개량 63곳 등 노후 된 시설들을 깔끔하게 정비하게 된다.
특히 양동초등학교 주변의 폭 6m, 연장 180m 구간의 양동 6길은 경사가 심해 눈이 오거나 비가 올 경우 미끄럼으로 아이들의 부상이 우려되는 위험 지역으로 미끄럼방지 특수 포장으로 재정비해 사고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기 토목과장은 “신정5동 도로들이 노후되고 잦은 공사로 훼손정도가 다른 지역보다 크며 신정5동 소재 목동로데오 패션거리와 연계 해 도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패션거리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鄭七錫 기자/ chsch7@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