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그린 프론디어'
광진구, '그린 프론디어'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8.03.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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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25일까지 2008년도 ‘푸른사업가꾸기’ 사업 지원신청을 받는다.

푸른사업가꾸기 사업은 수목과 퇴비 등을 마을단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시녹화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실시된다. 이를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맑은 도시, 청정 광진’을 만들고, 주민들의 수목사랑과 공동 식재에 따른 주민 화합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나대지는 자투리 땅 등에 나무를 심는 것으로 구는 △주택밀집지역의 골목길 녹화 △아파트 열린 녹지 조성사업지 △사회복지시설 주변 등 다중이용 녹지 △기타 자투리 땅 등으로 5년 이내 개발계획이 없는 지역에 대해 25일까지 녹화대상지 응모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마을, 아파트 신청 대표자가 참여자의 의견 수렴 및 동의를 얻은 후 녹화재료 신청서와 위치 등 현황 사진을 첨부해 환경녹지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표자는 통ㆍ반ㆍ직능단체ㆍ자생단체장 등 마을대표여야 한다. 대상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공모대표자에게도 개별 통보가 이뤄진다. 이후 4월 중 녹화 재료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