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서울시 역점사업인 ‘2010년 1200만 외래관광객 유치’에 따른 ‘1구1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광진구를 대표할 광진 10경을 추천받는다.
구는 광진 10경 선정에 앞서 먼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코자 구 홈페이지 정책토론방에서 관내 관광명소로 내ㆍ외국인에게 자랑하고 싶은 곳을 추천받고 있다. 정책토론방을 통해 4월10일까지 추천지의 역사적 유래나 추천 사유 등을 함께 기재해 관내 명소를 추천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주민들의 토론이 이뤄지게 된다.
구는 4월 중 관광 10경 정책토론방에서 제시된 구민의견을 수합해 올해 상반기 내 관내 관광명소 선정 가능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구민창안 심의회 구성 검토 및 심의를 통해 광진 10경을 선정하고, 토론 의견 중 우수 토론자 및 최다추천자에게 표창 및 시상할 예정이다. 또 홍보 책자 및 안내 자료를 발간해 광진 10경을 광진구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홍보, 책자 발간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광진구는 동부 서울의 중심도시로 고구려의 유적지 아차산과 한강이 어우러져 있으며, 아차산 일대를 비롯해 문화재ㆍ유적지ㆍ유물이 산재해 있다”며 “이에 따라 광진구를 대표할 수 있는 광진 10경을 선정해 외래 관광객 유치사업에 적극동참하고 관광도시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