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 주요사업 ‘심사분석제’ 도입
46개 주요사업 ‘심사분석제’ 도입
  • 시정일보
  • 승인 2008.03.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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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도시관리공단, 사업부진 예방·개선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윤한식)가 공단의 주요 사업 분석에 심사분석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심사분석제도는 기업이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피드백을 통해 사업의 수정ㆍ보완을 강화하는 제도로 공단은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된 46개 사업에 대해 이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심사분석은 팀별 추진사업의 계획 대비 추진 여부, 사업계획변경의 타당성 여부, 부진 사업의 원인 분석 및 추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사업주관팀이 자체분석을 실시, 이 후 경영혁신팀에서 종합 분석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단은 심사분석 후 심사분석보고회를 매분기마다 개최해 자체평가 결과 중 부진 사유 및 개선대책을 논의한다.
공단 관계자는 “기존에 매달 수지분석보고를 실시해 왔으나 비수익사업에 대한 분석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며 “이번 심사분석제도 도입으로 수익사업과 비수익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여부를 분석해 사업의 적기추진 및 부진사업에 대한 사전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차기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보다 합리적인 계획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宋利憲 기자 /
wine@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