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종합청사 막바지공사
금천구 종합청사 막바지공사
  • 시정일보
  • 승인 2008.04.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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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공정 진행 10월 완공예정 … 주민편의시설 ‘만전’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지난 2005년 11월 착공한 금천구 종합청사 공사의 공정률이 현재 약 76%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벚꽃십리길 375번지 시흥역 앞에 지하2층, 지상12층 건물로 지어지는 금천구 신청사는 21세기에 어울리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건물로 구청을 중앙에 두고, 촤측에는 구의회, 우측에는 보건소, 앞쪽에 구민회관이 위치하는 종합청사다.
금천구종합청사 건물 중앙부에 위치한 4개 층 높이의 공간은 ‘금천의 문’으로 서울 서남부의 관문인 금천을 상징하며 청사건물은 자연 채광이 잘 되도록 에너지 절약형 유리를 사용했다.
또한 그린베이 설치 및 구청사 12층 옥상과 구민회관 지붕 등에도 친환경적으로 옥상 조경을 꾸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청사 주변 곳곳에 교목, 관목, 낙엽수, 상록수, 낙랑장송 등 다양한수종의 조경 수목을 식재해 녹지와 공원을 조성하고 있음은 물론 청사 전면의 금천광장과 지하공간을 활용해 ‘선큰광장’을 만들어 이를 ‘한우물 연못’과 물이 흘러내리는 벽천, 참나무 숲 등과 함께 주민휴식공간은 물론 만남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금천구 종합청사는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ㆍ복지 공간들도 함께 갖추고 있다. 600석 규모의 공연장을 비롯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 각종 교양강좌가 상시 열릴 강의실과 주민들의 도서 함양을 위한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