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의장 박주웅)는 25일부터 5월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17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5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07 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 서울시 및 교육청 현안업무보고의 건 등을 처리한다.
26일부터 5월8일까지는 각종 안건 심의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이 펼쳐지고, 5월9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처리 후 폐회한다. 또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제9회 전문가초청 포럼도 개최된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15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12건, 청원 2건 등 총 30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상정된 주요 안건은 △서울시 도로 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빗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서울시 환경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하수도 사용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서울시교육청 무료법률상담 조례안 △서울시 경관조례안 등이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