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가정의 달 5월 '축제와 함께'
강남구, 가정의 달 5월 '축제와 함께'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8.04.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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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상영, 걷기대회 등 다양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할 수 잇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구는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산책의 일환으로 22일 가족뮤지컬 ‘바스트엥&바스티엔느’를 공연했으며, 24일 오후 6시30분에는 영화 ‘마이파더’를 상영한다. 또 4월26일 오전 8시30분부터 양재천에서 ‘테마가 있는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25일까지 사전접수 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2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 내용은 가족 손도장 찍기, 가족사랑 포홍하기, 사랑의 러브하우스 짓기, ○×퀴즈 등이 진행된다. 접수는 강남구 건강지원센터(3412-2222)로 하면 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로 개포서근린공원에서 어린이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5월7일 개최한다. 시와 수필을 비롯 풍경화, 상상화를 펼쳐 보일 초등학생들은 4월30일까지 학교나 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로 신청할 수 있다. 이날 대회와 함께 비보이, 요들송, 버블 매직쇼 등의 공연과 천연비누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로 참여아동뿐만 아니라 동반 학부모들도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구는 이 외에도 여성을 위한 교양강좌를 마련, 5월9일과 16일 여성능력개발센터 청담1분원 아라방에서 ‘여성의 이로가 가정, 성역할 등 양성평등사회’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된다. 또 5월17일에는 강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이인수 상명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효과적인 부부대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