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24일 구청 광장에서 ‘무지개 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이날 장터는 나눔 장터, 어린이들의 꾸러기장터, 일반주민의 두레장터, 먹을거리장터 등으로 나뉘어 열리며 성동구 자매도시인 전남 함평군과 경남 하동군, 전남 담양군, 충북 진천군의 우수 농수산물이 판매된다.
특히 미국 수입쇠고기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장동 축산물시장 활성화를 위한 ‘쇠고기 특별전’이 열리고 시민 편의를 위해 택배제를 도입했다.
또 화성영아원에서는 기금마련을 위한 운동화, 옷 등을 판매하고 제과제빵봉사단이 직접 만든 영양 빵을 판매한다.
한편 이날 판매수익금의 10%는 독거노인, 결실아동, 장애인 등 저소득주민 돕기 기금으로 기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