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차량 무상점검 실시
강남구, 차량 무상점검 실시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8.05.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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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4월28일 강남의제21시민실천단과 함께 일원1동 대청초등학교 옆 탄천2호 공명노외 주차장에서 자동차 이상 유무 및 실천 배기가스를 무료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서울시 자동차부문 정비사업 조합 강남구지회와 GM대우자동차 동서울정비사업소 엔지니어들이 엔진오일, 팬벨트, 브레이크오일, 전기장치소모품 등을 무료로 점검해주고 워셔액도 보충해줬다. 저소득층 생계형 차량 200대와 선착순으로 점검받은 차량 100대에 한해 엔진오일 무료 교환권을 배부하기도 했으며, 자동차배출가스도 무료로 점검했다.
이날 구는 환경바자회도 함께 개최해 강남구주부환경연합회, 강남사랑환경지킴이회 등이 폐식용유를 활용한 재생비누 만들기 시연과 선보이고 재활용 비누와 의류를 판매했으며, 자연보호강남구협의회는 각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꽃묘(허브)를 염가로 제공했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의료원 등 강남구기업체봉사단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1회용 황사마스크 2400개를 참석하는 주민들에게 무료 배부하고, 간단한 의료상담 및 혈압측정을 실시했다. 구는 이번 환경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수목식재 등 환경 분야에 투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