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용 않는 의약품 ‘약국으로’
금천구, 사용 않는 의약품 ‘약국으로’
  • 시정일보
  • 승인 2008.05.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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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한인수)보건소는 ‘가정 불용의약품 오ㆍ남용예방 및 수거ㆍ폐기사업’을 구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독산동 시티랙스앞 사거리에서 홍보캠페인을 지난달에 이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동안 가정에 오래 방치된 의약품을 구민들이 몰라서 쓰지 못하거나 잘못알고 사용하는 경우 건강상 위해를 줄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하수구나 생활쓰레기와 함께 무분별하게 버려 하천과 토양으로 흘러들어가 환경오염의 위험이 있어왔다.
이를 개선하고자 금천구보건소에서는 환경부, 서울시와 함께 가정불용의약품을 금천구소재 약국과 보건소에서 수거해 폐기하는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가두캠페인은 금천구약사회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수거함 설치장소, 불용의약품 수거방법 및 폐기처리에 대한 안내문과 홍보용 휴지를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인근 약국을 순회 방문해 약사들의 복약지도 및 수거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활동도 벌였으며 아울러 보건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불법마약류 퇴치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면서 행사장을 지나는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