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지난 1일에서 9일 석가탄신일(5월12일)을 맞이해 주민들의 왕래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사찰을 대상으로 사찰 및 그 주변 지역에 대한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이 기간 관내 사찰 시설 실내ㆍ외 주변, 정화조 시설, 물웅덩이, 수생화분 등에 대해 차량연막팀, 일반분무팀으로 구성된 방역 기동반이 방역을 실시했으며 사찰 내 물웅덩이, 수생화분 등에는 미꾸라지를 방사하고, 정화조 시설에는 생물학적 살충제 투여 및 정화조 환기구 방충망을 설치, 사찰 시설 내ㆍ외 및 주변시설에는 연막, 분무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찰 주변 특별 방역으로 모기 등 위생해충을 감소시켜 해충으로 인한 흡혈 방지 및 불쾌감을 해소해 주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사찰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