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환) 거마도서정보센터는 2008년도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육영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우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거마도서정보센터에는 장애우 학생 1명이 매주 월ㆍ목ㆍ금요일 3일간 하루 4시간씩 근무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거마도서정보센터에서는 장애우 학생에게 도서 배가 및 정리 업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도서 배가 및 정리업무가 일반 사람들에게는 쉽고 단순한 반복적인 업무이지만 장애우들에게는 고도의 집중력과 끈기를 요구하는 업무로 자립심과 사고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는 ‘장애우는 사회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그릇된 사회적 편견을 먼저 타파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프로그램 참여 배경을 밝혔다.
宋利憲 기자 / wine@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