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선진 교육도시 ‘잰걸음’
금천구, 선진 교육도시 ‘잰걸음’
  • 시정일보
  • 승인 2008.05.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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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관내 학교에 대한 교육지원사업을 확대해 교육환경을 개선시키고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역점을 두어 선진 교육도시 실현에 한 발 다가서기 위한 체계적인 현장중심의 교육 사업을 펼쳐나간다.

금천영재교실 신설 특별지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금천영재교실’은 21세기 진정한 리더로서의 잠재력을 지닌 창의적인 영재육성을 목표로 관내 4개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천고등학교에서 주관ㆍ운영한다.
학년별 각 10명씩 30명(총120명)의 우수 학생들을 학교장의 추천에 의해 선발하고 실력이 뛰어난 유능한 강사를 초빙해 언어, 외국어, 수리영역을 중심으로 특별 학습지도를 실시한다. 수업시간은 정규수업을 마친 후 늦은 7시부터 10시까지 실시하며, 운영비는 전액 금천구청이 지원해 모든 수강은 무료로 실시된다.
영어체험학습센터 운영겳騙儲�학습지원

영어 교육의 필요성과 수요 증대로 인해 가중되는 사교육비를 경감시키고, 수준 높은 영어체험학습 환경을 조성해 교과 중심의 영어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용 영어교육에 중점을 두어 영어 공교육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관내 시흥초등학교의 유휴 교실 4개를 리모델링해 체험학습공간과 영어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영어체험학습센터’를 설치ㆍ운영하고 있다.
‘영어체험학습센터’는 정규수업시간 중에는 초·중학생들이 원어민 영어교사와 함께 체험학습공간을 활용, 다양한 상황체험 및 의사소통 위주의 학습을 실시하고 방과 후에는 희망 학생 및 일반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 영어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두산초등학교외 4개 초등학교에 원어민 외국어 교육 운영비를 지원해 학기 중에는 해당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에는 관내 거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및 중국어 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초등학생들의 외국어 구사능력 제고에 중점을 둔다.

2009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지난 4월25일 금천구청이 주관하고 서울시진학지도교사협의회가 후원해 ‘2009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문일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날 열과 성을 다해 강의를 펼친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 이남렬 교육연구사는 행사에 참석한 600여명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학부모들은 2009학년도 달라진 대학입시 제도와 입시전략 정보를 얻었다며 만족해 했다.

학교생활 안전망 구축 CCTV 설치

초등학교 주변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교통사고, 유괴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내 및 스쿨존에 CCTV를 설치하는 등 학교생활 안전망을 구축한다. 2007년부터 4년간 관내 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금천구는 앞으로도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속적으로 ‘살기좋은 금천, 희망의 미래도시’에 이어 ‘선진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교육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