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癌예방교육 주민호응 속 개최
중구, 癌예방교육 주민호응 속 개최
  • 시정일보
  • 승인 2008.06.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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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보건소강당 등에서…전문가들 예방법 등 교육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구민들에게 암(癌)에 대한 인식전환과 건강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암 예방교육’이 주민의 열띤 호응 속에 열리고 있다.
지난달 20일 처음 시작돼 이달 27일까지 모두 6차례 열리는 교육은 서울백병원과 국립의료원, 삼성제일병원 등에서 전문가가 나와 위암, 간암, 대장암 등 암에 대해 파워포인트 등을 활용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지난 5월20일과 27일에는 서울백병원 이정환 박사가 한국 남성 사망률 1위인 위암과 간암에 대해, 6월3일에는 서울백병원 김유선 박사가 대장암에 대해, 6월11일에는 국립의료원 박서용 박사가 전립선암에 대해 알려줬다.
또 17일에는 제일병원 홍재식 박사가 30세 이상 구민들을 대상으로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증상 및 예방법을 강의하고, 24일에는 중구직원을 대상으로 국립의료원 김홍종 박사가 5대 암의 증상과 예방법을 특강한다.
구는 수강자에게 암 조기검사 필요성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무료 암 검진쿠폰을 제공한다. 이 쿠폰으로는 중구 소재 서울백병원, 송도병원, 제일병원, 이윤수비뇨기과 등에서 위암이나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등을 검진 받을 수 있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