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호 생태관광벨트 ‘성공예감’
파로호 생태관광벨트 ‘성공예감’
  • 시정일보
  • 승인 2008.06.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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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협력적 관광개발모델’ 선정


화천군(군수 정갑철) ‘파로호 생태관광벨트조성 사업’이 지난달 28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에서 공모한 협력적 관광개발모델사업 최종 심사에서 전국 16개사업 중 5개 마을에 선정, 국비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파로호 관광지를 주 관광자원으로 설정해 수계 인근의 5개 거점마을과 평화의 댐과 비목공원ㆍ말골 낚시터ㆍ딴산유원지/토속어류생태관 ㆍ붕어섬/화천민속박물관ㆍ산천어/쪽배축제/비목문화제 등 5개 협력관광자원을 연계해 마을단위 체류형ㆍ체험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문화부가 2006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협력적 관광개발모델사업은 지역 마을단위 중심의 관광자원을 네트워크화 해 관광적인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관광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지자체, 민간전문가, 지역주민을 참여시켜 지역밀착형 관광개발의 성공적 모델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
화천군은 농촌관광개발 전문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소와 5개 농ㆍ산촌 마을 대표와 협력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방비 2400만원과 함께 총 1억400만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마을간 연계프로그램 및 이벤트개발 등 실질적인 사업을 이달부터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는 매년 이 공모사업에 참가해 왔으며, 지난해는 양구군의 ‘청정 숨골권역사업’이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화천군의 ‘山ㆍ川ㆍ漁 뱃길따라 찾아가는 에코파라다이스’가 선정돼 2년 연속 협력적 관광개발모델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