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마일리지 10만명 돌파 ‘가속도’
자원봉사 마일리지 10만명 돌파 ‘가속도’
  • 시정일보
  • 승인 2008.06.05 16:17
  • 댓글 0

강원도 ‘1인1봉사운동’ 승화


강원도가 추진 중인 ‘자원봉사 마일리지제’가 자원봉사자 10만명을 돌파하면서 운영에 탄력이 붙고 있다.
도에 따르면 자원봉사자 등록 인원이 도민의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등록을 하지 않은 인원까지 감안하면 도민의 14%인 21만여명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참여의식이 한결 높아졌다고 밝혔다.
도가 추진 중인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향상시키고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자원봉사 활동 실적이 2회이상 또는 활동시간 10시간이상 봉사자에게 자원봉사 마일리지 통장을 발급하고 △연 봉사활동실적이 24회이상 또는 72시간이상 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증을 발급해 강원도에서 관리 또는 운영하는 공공시설의 입장료 및 시설이용료 등의 50%를 감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원봉사활동시간이 2000시간 이상인 경우에는 봉사왕, 1500시간 이상은 금장, 1000시간 이상은 은장, 500시간 이상은 동장 등의 칭호를 부여하고, 연말 도자원봉사자대회시 메달과 자원봉사자증을 수여하며 △월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 자에게는 시군별 각 1명씩 2명을 선정해 ‘이달의 으뜸봉사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