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6일 도르츠팔람 게렐 주한 몽골대사의 방문을 받고 몽골문화촌을 소개했다.
이날 게렐 대사는 수동면 국민관광지내 몽골민속촌을 방문해 송영모 주민생활지원국장과 황현익 몽골문화촌관리사무소장 등으로부터 몽골문화촌 개발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이어 몽골에서 온 공연단 단원들을 격려하고 공연을 관람하고 게렐 대사는 화도하수종말처리장을 찾아 인공폭포를 관람했다.
북한강에서 모터보트를 시승한 후 “남양주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감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게렐 대사는 이석우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남양주시가 우호협력도시인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시에 남양주문화원을 건립·운영하면서 남양주 거리를 조성하는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