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한낮의 음악데이트’ 초대
양천구 ‘한낮의 음악데이트’ 초대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8.06.19 14:42
  • 댓글 0

전자현악팀 아리아스 초청…13·20일 점심시간 공연 마련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13일과 20일 이틀간 점심시간을 활용, 신나는 생음악닷컴의 전자 현악팀 아리아스를 초청해 한낮의 음악 데이트 공연을 개최한다.
한낮의 음악 데이트 공연은 일상생활 속에서 직장인과 지역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야외 공연으로 마련했다. 13일은 양천구청 뒤뜰 해와 별의 거리에서 오후 12시30부터 30분간 Fiesta, Contradanza, Viva, Beeth oven 등 수준 높은 다양한 곡을 선보였으며 20일은 목1동 소재 행복한 세상 백화점 뒷마당 축제의 광장에서 같은 시간에 연주하게 된다. 생음악닷컴의 전자 현악팀 아리아스는 4인조 여성연주단으로 여성 특유의 감성과 섬세함을 잘 표현하는 악단으로 각종 공연과 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구는 목동아파트 중심축 공간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거점별로 도심속에서 문화공연 등을 할 수 있는 쉼터를 만들어 제공해 오고 있다.
양천구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걷고 싶은 거리에서의 휴식과 함께 음악이 어울어지는 특색 있는 공연을 준비해 도심속에 작은 공연문화가 꽃피는 지역명소로 가꿔가는 것은 물론, 아마추어 예술가나 시민예술가들에게도 개방해 음악과 포토존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