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재난취약시설 합동점검
서대문구 재난취약시설 합동점검
  • 시정일보
  • 승인 2008.06.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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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27일까지, 대형공사장 ․ 위험시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여름철을 맞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여름철 호우․태풍에 대비해 안전점검에 들어간 것.
점검대상은 대형공사장 3개소, 재난위험시설 13개소, 석축 5개소와 옹벽 3개소 등이다.
점검사항은 △호우 대비 배수처리 능력 확보 △재난 피해예상 구역에 휀스, 라바콘 등 접근 금지 시설 설치 의무 △비닐, 마대 등 수방자재 긴급 투입 가능 여부 등 시설물의 안전 ․ 유지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소방분야이며, 구청 직원과 외부 전문가, 한국전기안전공사, 서대문소방서 등 총 14명이 합동 점검에 투입됐다.
서대문구는 재난위해요소를 사전에 찾아내 제거하고 미비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 ․ 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