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유비쿼터스 관급공사 구현
영등포구, 유비쿼터스 관급공사 구현
  • 시정일보
  • 승인 2008.07.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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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운동장 지하주차장 건설공사에
자동계측관리시스템 도입 ‘부실 차단’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건설교통국(국장 이광세)은 대림동 780번지 소재 대림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건설공사에 자동계측관리시스템을 새롭게 도입 유비쿼터스 관급공사를 실현 부실공사를 방지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광세 국장은 “이번에 새로 도입한 자동계측관리시스템은 당초 수동계측으로 설계됐으나 현장 토층의 구성을 비롯 N치, 지하수위 및 주변 여건을 고려 할 때 실시간으로 발생가능한 변위의 측정과 위기시 즉각적인 대처방안으로 대표위치에 자동계측을, S.L.S공법을 적용시키는 구간에는 지반의 변형과 지지선의 장력 등을 자동 및 수동으로 동시에 계측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이번 자동계측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실시간 계측이 가능하고 굴착 공사시 지중에 이상 변위 등을 포함 시공 전 과정의 위험요인은 물론, 가설 구조물의 토압하중, 진동, 균열 등 변위가 발생하면 전자방식으로 감지해 위험정도에 따라 녹색, 황색, 적색의 자동센서로 상태를 알려주도록 해 더욱 안전시공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최첨단 인터넷망을 이용 지하구조물의 지반거동, 수압, 토압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건설공사 현장의 위험요소를 즉시 인지시켜 붕괴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위기시 즉각적인 대처로 주민안전확보와 주변건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시공이 가능토록 했다. 구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관급공사 품질관리 OK시스템과 연계해 관급공사의 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자동계측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수동계측과 병행 상호보완 및 Cross Check가 가능토록 해 관내 부실공사를 제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앞으로 이같은 대형공사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계측할 수 있도록 자동계측관리시스템을 의무설치해 지반붕괴 등의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전에 있어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