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초ㆍ중ㆍ고생이 신나게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달 28일부터 8월20일까지 실시되는 캠프는 인천 사승봉도에서 무인도체험을 하는 ‘로빈슨 크루소 캠프’를 비롯해 동해에서 신나게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름해양학교(강원도 삼척)’와 자연체험이 가능한 ‘위풍당당(충청북도 영동)’, 래프팅 및 동굴탐사 등을 하는 ‘자연체험캠프(강원도 태백)’ 등이다.
또 세계문화유산인 경주를 찾아 역사문화탐방을 하는 ‘세계문화유산을 찾아서’와 강원도 화천군 토고미마을에서 환경 살리기 체험을 하는 ‘환경의 재발견’, 장애 또는 소외 노인이 거주하는 경기도 농촌지역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완소 내편 만들기’, 시내 방송국과 호텔 등을 방문해 직업을 체험하는 ‘TV 속 잡체(Job 체험) 맛보기’ 등도 마련됐다.
영상장비를 다루며 미디어체험을 하는 ‘영상제작캠프’와 종교교류프로그램인 ‘다름과 같음’, 장애형제를 둔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마음 치료 - 휴먼 다큐’ 등 특별한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프로그램 참가접수는 운영단체별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새소식)이나 아동ㆍ청소년 전용사이트 유스내비(http://youth.seoul.go.kr)을 참고하면 된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