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5일까지 장애인성교육 실시
성동구, 25일까지 장애인성교육 실시
  • 시정일보
  • 승인 2008.07.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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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이호조) 보건소는 정신지체장애인과 부모, 시설교사 등을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성동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장애인 성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정신지체장애인에게는 자신의 몸에 대한 이해와 생리에 대한 기초지식 등을 알려주고, 부모와 교사를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 할 수 있는 성교육 및 결혼과 건강한 성생활, 성폭력의 예방법과 대처방법 등이다.
이번 교육은 정신지체장애인은 대부분 성적 충동조절능력이 낮고 성폭력 위험이 높은데도 훈련교사나 부모들의 경우 성적인 문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 적절한 대처에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