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학교운동부 18곳에 장학금 전달
중구, 학교운동부 18곳에 장학금 전달
  • 시정일보
  • 승인 2008.07.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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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체육기금서 1억1700만원…전국대회입상 땐 성과금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관내 학교 운동부 학생들의 사기증진을 통한 체육꿈나무로 육성하기 위해 학교운동부 18곳에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장학금 전달은 16일 오후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정동일 구청장과 16개 초‧중‧고 학교장, 담당교사, 학부모, 학생, 경륜운영본부 동대문지점장, 중구생활체육협의회장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상학교와 운동부는 광희초등학교 체조부, 리라초등학교 피겨스케이팅부‧싱크로나이즈부, 장원중학교 사격부, 한양중학교 축구부, 창덕여자중학교 수영부, 장충고등학교 야구부, 한양공업고등학교 축구부 등 16개 학교 18개 팀이다. 이들 운동부에는 중구체육진흥기금에서 600만원씩 지원하며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경우 성적우수 성과금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금은 모두 1억1700만원이다.
한편 중구의 학교운동부 지원시책으로 지난 5월과 6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창덕여자중학교는 수영 여중부 계영에서 우승했고, 광희초등학교 체주부는 단체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