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장애인 바다 보여주기’ 개최
성동구 ‘장애인 바다 보여주기’ 개최
  • 시정일보
  • 승인 2008.07.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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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설악수련의집, 장애인ㆍ가족 등 90명 참가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28일과 29일 관내 거주 장애인을 위한 하계수련회를 강원도 고성군 설악수련의집에서 연다.
이번 수련대회는 장애인과 가족 80명, 적십자 자원봉사자 10명 등 모두 90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첫째 날에는 장애인 바다 보여주기(아야진해수욕장 낙산사), 우리 가족 한마음의 밤(캠프파이어),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서바이벌 체험(사격시간), 간이골프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사회와 가정에서 억눌려 살고 있는 장애인들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하는 기회의 장 마련을 통해 사회구성원의 한 사람으로 적응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