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자녀에게 멋진 여름방학을 선물하고 싶다면 먼저 가까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18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3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7월21일부터 일부 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8월1일부터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할 예정이다.
목2동「생태·자연학습체험」, 신월5동의「청소년 농촌 및 자연체험」등 문화체험교실, 목5동의「천연비누·양초 만들기」,「케이크·쿠키 만들기」, 신정4동「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도자체험 교실」등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뿐 아니라 목1·4·5동, 신월1·2·3·4동, 신정2·3동에서는 학생 봉사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생활동호회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는 신정4동 도자체험교실은 재료비만으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문화를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신월5동 농촌·자연 체험교실은 옥수수 따기, 레프팅 및 생명의 숲 탐방, 별자리 관측 등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대상으로 선발하여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송영범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여름방학의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참여도를 높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