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한가위 물가’ 현장관리
남양주시 ‘한가위 물가’ 현장관리
  • 시정일보
  • 승인 2008.08.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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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2일까지 물가관리 중점기간 운영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9월12일까지를 물가관리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경찰서, 세무서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2008 추석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물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 주1회 이상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계량기 등에 대해 합동단속을 펼친다. 이번 합동단속의 중점관리품목은 16개 품목으로 이ㆍ미용료, 목욕료, 삼겹살, 돼지갈비 등 개인서비스 5개 품목과 쌀, 무, 사과, 배 등 추석 성수품이다.
시의 국장, 과장 등 간부공무원은 대형마트와 대형음식점을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동향 점검, 가격안정 당부 등 현장물가 점검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각 읍ㆍ면ㆍ동 통ㆍ리장과 유관기관에 물가안정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 각 분야의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외도 물가조사원과 소비자단체 회원 40여명은 이 기간 동안 도농역, 덕소역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시민의 건전소비생활을 독려하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해 지속적 시민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물가 안정관리대책 기간 중 매점매석, 끼워 팔기, 가격담합, 성수품 수급상황, 가격동향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함으로써, 훈훈하고 즐거운 추석보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