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위한 '노티즌 플러스' 운영
어르신 위한 '노티즌 플러스' 운영
  • 시정일보
  • 승인 2008.09.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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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도시관리공단, 17일부터 3개월간 이진아도서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희용)에서 어르신을 위한 인터넷 강좌를 마련했다.
공단은 오는 17일부터 3개월간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행복한 저녁특강 노티즌 플러스'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5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터넷 기초반' '인터넷 활용반'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주 2회씩 12주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5일부터 선착순으로 방문접수를 받는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노인복지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행복한 저녁특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으로 4회째 맞게 됐다. 특히 인터넷이 노후생활의 중요한 일부분으로 자리잡으면서 어르신들의 관심도 폭발적이다. 이에 공단은 전문강사의 수준별 맞춤학습으로 수강생들을 만족시켜 주고 있다.
서대문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서대문구의 경로우대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어르신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