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한가위 신토불이 대잔치
양천구, 한가위 신토불이 대잔치
  • 시정일보
  • 승인 2008.09.04 16:01
  • 댓글 0

6·7일, 자매결연지 6곳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추석을 맞아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농·수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양천공원에서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그간 양천구와 우호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부여군, 전남 순천시, 전남 화순군, 인천 강화군, 전북 무안군, 충남 홍성군 등 6개 단체가 참여하게 된다. 특히 구는 대규모 기름유출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름유출 피해지역인 서해안에 속해있는 경제살리기 위원회 소속 충남 보령시, 전남 영광군 등 2개 단체도 참여해 직거래장터에 의미를 더하게 된다. 거래 될 주요품목은 곡류, 과실류, 젓갈류, 제수용품 등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 농·수 특산물 90여 품목을 엄선해서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게 된다.
또한 8월27일부터 9월2일까지 사전주문접수도 받았으며 사전 주문할 주민과 직능단체들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직송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주민들에게는 싱싱한 지역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농어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